양평에서의 따뜻한 식사, 현주엽도 반한 맛집, 화천갈비 방문기
화천갈비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로147번길 16-1
(경의중앙선 양평역 1번츌구 285m)
☎️ 031-771-2487
⏰ 11:30~ 21:00(20:00 라스트오더)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외삼촌 생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화천갈비에 다녀왔어요.
엄마를 만나서 여행이라도 가는 듯,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출발했습니다.
양평으로 가는 길은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푸르게 펼쳐진 산과 알록달록한 단풍이 어우러졌고, 도로 옆으로 흐르는 한강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줬답니다.
토요일 오후라 차가 막힐 줄 알았는데 길이 뻥 뚫려있어서 더 기분 좋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드라이브하면서 멋진 풍경도 보고 이야기꽃도 피우다보니 어느새 약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정겨운 외관과 부드러운 양념갈비!
화천갈비에 도착하니 외관은 다소 허름했지만 오히려 오래된 맛집 느낌을 주었어요.
이런 곳이야말로 진짜 맛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죠.
식당에 들어서니 한쪽에서 갈비를 초벌하고 계셨는데 고소한 냄새에 배가 고파졌어요.
주문을 하니 초벌된 고기가 나왔고,테이블에서 살짝 더 익혀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갔어요.
아이들도 고기를 한점 먹어보더니 공기밥을 시켜달라고 해서 한그릇씩 뚝딱했습니다.
반찬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는데, 특히 쪽파가 상추와 함께 나와 쌈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었는데 깔끔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맛이었어요.
정말 정신없이 맛있게 식사를 즐겼답니다.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특별했던 시간
화천갈비에서의 식사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특히 직원분들이 단체 손님이라 정신없으셨을텐데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모두가 즐겁게 식사하며 좋은 추억 하나 쌓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가을 풍경을 보며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가족과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랫동안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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