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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여름방학 문제집 추천|세 아이 키우는 엄마의 현실 후기

아롱별빛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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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여름방학 문제집 준비 시작했어요

저는 지금 중학교 1학년 딸, 초등 5학년 아들, 그리고 막내 초등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여름방학은 정말 ‘전쟁’이에요. 방학이라고 마냥 놀게 두면, 개학하자마자 힘들어하는 걸 벌써 몇 번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도 고민 끝에 세 아이 모두 문제집을 준비했어요.
특히 초3 막내는 이번 여름방학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졌어요. 왜냐하면 초3부터 과목이 갑자기 확 늘어나잖아요. 국어, 수학뿐 아니라 사회, 과학까지 본격적으로 시작하니까요.

 

여름방학,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제가 첫째 키울 때는 사실 방학 때 너무 느슨하게 보내버려서, 2학기 초반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방학이 ‘쉼’만 있는 시간이 아니라, 평소에 못 잡은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는 걸요.

지금은 세 아이 모두 ‘방학에도 공부하는 리듬’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3 막내,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점

특히 막내는 이번 방학부터 스스로 계획하고, 문제집을 푸는 습관을 조금씩 잡아주려고 해요.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하루 30분이라도 아이가 직접 ‘나 오늘 이거 할 거야’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해주니까, 의외로 잘 따라오더라고요.


초등3학년 여름방학 문제집, 실제 엄마의 추천

저희 집은 우공비 문제집을 정말 잘 활용했어요.
중1 딸도, 초5 아들도, 이번엔 초3 막내까지 다 우공비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우공비 문제집, 우리 집 아이들이 선택한 교재

우공비의 좋은 점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거예요.
특히 초3 막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며 스스로 문제집을 펼치더라고요.
한 장 한 장 풀 때마다 공부카드를 넘기면서 뭔가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 입장에서는 우공비가 ‘개념 설명이 정말 쉽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중1 딸도 초등 때 우공비로 정말 많이 공부했거든요.
초등 저학년에게는 어렵지 않은 설명이 제일 중요해요.

 

쎈수학 문제집, 초5 아들도 좋아했던 문제집

수학은 쎈수학을 정말 추천해요.
저희 둘째가 초3 때 쎈수학으로 연산부터 개념까지 확실히 잡고, 지금은 수학을 꽤 잘해요.
쎈수학은 하루 2~3장만 풀어도 진도가 착착 나가서 부담이 없어요.

막내도 지금 쎈수학 초3 교재를 풀고 있는데, 단계별로 문제 구성이 잘 돼 있어서 혼자서도 잘 풀어요.
가끔 막히면 엄마가 살짝 도와주면 되고요.

 

국어, 사회, 과학, 연산 문제집의 엄마의 선택 기준

국어는 초3부터 ‘서술형’이 중요해지니까, 저희 집은 설명이 쉬운 우공비 국어를 선택했어요.
사회, 과학은 초5 아들이 썼던 우공비가 개념 정리에 정말 좋더라고요.

연산 문제집은 ‘하루 한 장’ 시리즈도 괜찮아요.
막내가 연산은 조금 지루해하는데, 하루 한 장 연산 문제집은 적은 양으로 부담 없이 풀 수 있어서 매일매일 하기에 딱 좋아요.


문제집 고를 때, 세 아이를 키우며 느낀 현실 포인트

아이 수준에 딱 맞는 문제집 찾는 법

제가 첫째 때는 욕심이 너무 앞서서 좀 어려운 문제집을 사준 적이 있어요.
결과는? 아이가 질려버렸죠.

그래서 지금은 아이가 ‘어? 이건 나 할 수 있겠다’ 싶은 난이도를 골라요.
쉽게 느껴야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초3은 아직 공부가 습관이 안 잡힌 시기라서, 쉽게 가는 게 진짜 중요해요.

 

공부를 놀이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포인트

우리 집 막내는 문제 푼 뒤에 스티커 붙이기, 학습 카드 넘기기 같은 작은 재미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문제집 고를 때 꼭 ‘놀이 요소’가 있는 걸 찾게 되더라고요.

우공비처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있거나, 하루 한 장처럼 미션이 있는 교재가 확실히 아이 흥미를 더 끌어요.


여름방학 문제집, 우리 집 실천 스케줄 공유

복습과 예습의 균형, 우리 집 방식

우리 집은 방학 시작할 때 ‘1학기 복습 50%, 2학기 예습 50%’로 균형을 맞추고 있어요.
막내는 주 3회 1학기 복습, 주 3회 2학기 예습, 하루는 쉬는 날로 정했어요.

수학은 복습 중심, 국어·사회·과학은 예습 위주로 진행 중이에요.

하루 30분, 세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

사실 세 아이를 동시에 공부시키는 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 집은 ‘타이머 공부법’을 써요.

하루 30분 타이머 맞춰놓고, 30분만 집중하면 공부 끝!
끝나면 간식 타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아이들이 제법 잘 따라오더라고요.

특히 막내는 '하루 한 장', '우공비 하루치' 이런 식으로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주니까 훨씬 잘해요.


여름방학 문제집, 엄마의 진심을 담아

아이 셋을 키우면서 느낀 건, 방학 때 조금만 준비하면 2학기가 정말 편하다는 거예요.
초3 막내도 이제는 스스로 ‘오늘 공부할 문제집’을 고를 정도로 많이 자랐어요.

여름방학이 그냥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공부 습관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요.
엄마가 옆에서 응원해주고, 아이가 ‘나 해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게 우리 엄마들의 가장 큰 역할인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부담 갖지 말고 ‘조금씩, 꾸준히’ 이 방법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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