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여름방학 공부 루틴 만들기|삼남매 막내의 공부 습관 시작
초3 여름방학, 공부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초3부터 과목이 확 늘어나는 이유
막내가 어느새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어요. 삼남매를 키우면서 정말 많이 느낍니다. 초3 여름방학은 공부 습관을 꼭 만들어야 하는 아주 좋은 시기라는 걸요.
초3이 되면 국어, 수학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잖아요. 처음 접하는 과목이라 낯설 수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천천히 배우면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엄마가 믿어주면 아이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답니다.
새로운 과목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루에 조금씩만 해도 아이들은 충분히 따라올 수 있어요. 정말 그럴 수 있어요.
저학년 때 공부 습관이 평생 간다
사실 저는 첫째를 키울 때 여름방학은 그냥 푹 쉬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개학 후 첫째가 많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깨달았어요.
방학은 사실,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는 것.
초3 여름방학부터 하루 10분, 20분이라도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면 아이는 정말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할 수 있다"는 작은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더 커서도 자기 힘으로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엄마가 "너는 할 수 있어"라고 매일 믿어주면, 아이는 정말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더라고요.
우리 집 초3 막내의 여름방학 공부 루틴
하루 20분, 짧게 시작하는 공부 시간
우리 집 막내는 여름방학 공부를 정말 짧게 시작했어요. 하루 10분, 국어 한 장, 수학 한 장만으로 시작했어요.
공부 루틴은 어렵게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하루 10분만 해도 충분히 습관이 될 수 있어요.
막내는 하루 10분 공부를 타이머를 스스로 맞춰서 시작했어요. "엄마, 나 공부 시작할게요!"라고 말하면서 타이머를 누를 때, 정말 기특했어요.
아이 스스로 타이머를 누르고, 본인이 시작하는 공부는 ‘내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키워주는 최고의 방법이었어요.
하루 10분이 익숙해지니까 금방 15분, 20분으로 늘릴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많이 느꼈어요.
타이머 공부법과 스티커 보상법
우리 집에서는 타이머 공부법과 함께 스티커 보상법도 같이 썼어요.
하루 10분 공부를 잘 마치면, 스티커를 한 개씩 붙이도록 했어요.
스티커 10개가 모이면 아이가 원하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과자도 좋아했고, 요즘은 작은 장난감이나 레고 미니피겨를 많이 고르더라고요.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일 때마다 막내는 정말 신나 했어요.
"엄마, 오늘도 스티커 붙여요!"라고 말하는 그 모습이 정말 대견했어요.
아이는 스스로 공부를 준비하고, 어느 날은 "엄마, 오늘 국어 먼저 할래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가 조금만 믿어주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정말 그럴 수 있어요.
초3 여름방학 추천 문제집
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문제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교재였어요.
저는 우공비 문제집을 선택했어요. 우리 첫째, 둘째도 잘 썼던 교재라서 익숙했고, 특히 막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어요.
국어는 하루 한 장씩 읽고, 글을 따라 쓰는 정도로 가볍게 시작했어요. 수학은 막내가 스스로 풀 수 있을 만큼 쉬운 문제부터 시작했어요.
사회와 과학은 새로운 과목이지만, 우공비 문제집 안에 그림과 사진이 많아서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엄마, 이건 나도 할 수 있어요!"라고 아이가 스스로 말하는 순간이 오면 정말 뿌듯해요.
이렇게 가볍게, 즐겁게 시작하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정말 잘할 수 있어요.
쎈연산, 하루 한 장 연산 추천
연산 문제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우리 막내는 쎈연산과 하루 한 장 연산을 사용했어요.
"이건 나 금방 할 수 있어요!"라며 막내가 스스로 먼저 풀 때가 많아졌어요.
연산 문제도 하루에 한 장씩, 하루 5분씩 시작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엄마가 "넌 할 수 있어!"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면 아이는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우리 막내도 처음에는 "이거 어려울 것 같아"라고 했지만, 지금은 "이건 정말 쉬워요!"라고 스스로 말하더라고요.
아이들은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엄마가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의 현실 육아 팁
하루 공부는 아이가 정하게 하기
공부할 때, 엄마가 "오늘은 국어 2장, 수학 2장!" 이렇게 정해주면 아이는 금방 힘들어해요.
우리 집에서는 "오늘은 국어 먼저 할래? 수학 먼저 할래?"라고 물어봤어요.
아이 스스로 공부를 선택하게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아이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고, 스스로 할 수 있어요.
엄마가 아이에게 ‘결정권’을 주면 아이는 "내가 해볼게요!"라고 말해요.
"오늘은 뭐부터 할까?" 이렇게 가볍게 물어봐주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어요!"라고 답할 수 있어요.
엄마는 잔소리 대신 응원하기
엄마가 "왜 안 해?" "빨리 해!"라고 하면, 아이는 공부를 ‘엄마의 숙제’라고 생각하게 돼요.
저도 첫째 키울 때는 자주 잔소리했어요. 그때는 아이가 정말 힘들어했어요.
이번 막내를 키울 때는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오늘 타이머 잘 눌렀네, 정말 멋지다!"
"엄마는 네가 이렇게 스스로 공부해서 정말 기뻐!"
이렇게 매일 칭찬하고 응원해줬어요.
아이들은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엄마가 믿어주면 정말 잘해요.
엄마가 조금만 기다리면, 아이는 스스로 해낼 수 있어요.
초3 여름방학, 스스로 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우리 막내는 하루 20분씩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타이머를 스스로 누르고, 스티커를 스스로 붙이면서 "나 오늘도 해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뻤어요.
공부는 절대 어려운 게 아니에요. 하루 10분, 하루 한 장, 아주 작게 시작해도 충분히 잘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우리 엄마도 충분히 기다릴 수 있어요.
아이에게 ‘할 수 있다’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 그게 이번 여름방학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엄마가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이는 엄마의 작은 응원만으로도 스스로 잘할 수 있어요.
혹시 지금 초3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는 엄마가 계시다면, 꼭 이 말을 드리고 싶어요.
"아이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엄마도 잘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잘할 수 있어요.
우리 엄마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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