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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투자, 진짜 해도 될까?

아롱별빛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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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편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뭔지,
2편에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봤죠?

오늘은 드디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주제!
“스테이블코인으로도 투자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스테이블코인은 왜 ‘투자’로도 주목받을까요?

사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고정된 코인이잖아요.
비트코인처럼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방식이 아니죠.

그런데도!
전 세계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 때문이에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내는 4가지 방법

1️⃣ 예치형 이자 수익 (Earn 서비스)

스테이블코인을 거래소나 지갑에 예치만 해도 이자를 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일종의 **‘디지털 정기예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 바이낸스, 업비트, OKX 등 주요 거래소에서
USDT, USDC 예치 시 연 3~10% 이자 제공


2️⃣ 디파이(DeFi) 플랫폼 활용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DeFi)**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유동성 풀에 제공하거나, 대출 담보로 맡겨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 Uniswap, Aave, Curve 등에서
  • DAI, USDC 등으로 수익형 포지션 가능

※ 단, 이 방식은 리스크와 난이도도 함께 높습니다.


3️⃣ 스테이블코인 관련 ETF 투자

최근에는 미국과 해외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ETF’**도 등장했어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업, 인프라 회사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죠.

예:

Circle 관련 ETF

  • 테더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 ETF

4️⃣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투자

한국에서는 직접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기 어려우니까,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도 있어요.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또는 수혜주는?

기업명 이유
카카오페이 디지털 결제 + 블록체인 사업 추진
두나무 업비트 운영, USDT 거래량 많음
한화시스템, SK C&C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협력
 

하지만 단점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도 투자니까, ‘정말 안전하다’고 보면 안 돼요.

주요 리스크

  1. 발행사의 투명성 부족
    → 테더(USDT) 준비금 논란처럼 "진짜 돈 있는 거 맞아?"는 논쟁 계속됨
  2. 해킹 & 거래소 리스크
    → 코인을 보관한 지갑, 거래소가 털릴 수 있음
  3. 가격이 고정되어 있어 시세차익 없음
    → 급등 수익보단 '예치형' 수익 위주

요약정리

항목 설명
수익 방식 예치, 디파이, ETF, 관련주
추천 코인 USDT, USDC, DAI
관련 종목 카카오페이, 두나무, 블록체인 기업들
주의할 점 투명성, 규제, 해킹 등 리스크 존재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코인은 무섭지만 예금처럼 굴리고 싶은 분
✅ 비트코인 급등락은 부담스러운 분
✅ 블록체인 산업을 간접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분
✅ 디지털 자산에 소액으로 익숙해지고 싶은 분


마무리하며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은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에서 오는 안정성 덕분에 새로운 투자처가 되고 있어요.

시세차익은 어렵지만,
예치이자, 디파이 수익, 관련 ETF와 주식 투자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활용 가능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정말 가능할까?”
국내 도입 현황과 이슈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 요약

[1편] 스테이블코인 뜻, 왜 생겼고 뭘 위해 쓰일까?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고정된 디지털 화폐예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요동치지 않고, 달러나 원화에 연동돼서
송금, 결제, 디지털 거래에 활용됩니다.
👉 1편 전체 보기 


[2편] 테더부터 DAI까지, 스테이블코인 종류 비교

스테이블코인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법정화폐 연동형(테더, USDC), 암호화폐 담보형(DAI), 알고리즘형으로 나뉘어요.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을 쉽게 비교해 봤어요.
👉 2편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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