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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부터 DAI까지, 스테이블코인 종류 비교

아롱별빛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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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다른 건가요?" 쉽게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1편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뭐고, 왜 필요한지 알아봤죠?

이번 글에서는
"그럼 스테이블코인은 다 똑같은가요?"
"테더, USDC, DAI 차이는 뭔가요?"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종류별 특징을 쉽게 비교해 드릴게요.

테더부터 DAI까지, 스테이블코인 종류


스테이블코인도 세 가지로 나뉘어요

 

우리가 흔히 쓰는 스테이블코인, 사실 ‘누가 어떤 방식으로 가격을 고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유형 설명 대표 코인
법정화폐 연동형 달러 등 실물 자산과 1:1로 연동 테더(USDT), USDC
암호화폐 담보형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로 보증 DAI
알고리즘형 공급량을 수학적으로 조절 (과거) 루나
 

1. 테더(USDT),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시장 점유율 1위 스테이블코인이에요.
거래소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고, 유동성이 가장 풍부하죠.

하지만 가끔 “정말 1달러씩 준비금이 있긴 한 거야?”라는 논란도 있었어요.
그래서 최근엔 투명성 개선도 계속 노력 중이에요.

특징 요약

  • 사용처 많고, 환전 속도 빠름
  • 신뢰도는 약간 아쉬움

2. USDC – 미국 기업이 만든 ‘신뢰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는 미국의 서클(Circle)과 코인베이스가 만든 스테이블코인입니다.
특징은 단연 투명성이에요.

매달 회계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미국 법률에 따라 정확한 준비금을 증명하고 있어요.

기관 투자자들이나 미국 기업들은 테더보다 USDC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징 요약

  • 회계 감사 OK, 법적 안정성 높음
  • 활용처는 테더보다 적지만 신뢰성 높음

3. 다이(DAI) – 완전 탈중앙형 스테이블코인

DAI는 조금 독특해요.
테더나 USDC처럼 회사가 만든 게 아니라,
스마트 계약(코드)에 의해 발행돼요.

사용자가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면,
그에 해당하는 DAI가 나오는 구조죠.
이걸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라고 해요.

특징 요약

  • 중앙 발행 기관 없음, 블록체인 철학 그대로!
  • 초보자에겐 약간 복잡하고, 담보 하락 시 리스크 있음

그럼 어떤 걸 써야 할까요?

사람마다 목적이 다르니까,
"내가 이걸 어디에 쓸 건지" 생각하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용 목적 추천 코인
거래소 매매, 빠른 환전 테더(USDT)
안정적 보관, 신뢰도 중요 USDC
탈중앙 금융, 블록체인 철학 DAI
 

2025년 기준 스테이블코인 순위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규모도 확인해 볼까요?

  1. 테더 (USDT) – 약 1600억 달러
  2. USDC – 약 340억 달러
  3. DAI – 약 60억 달러

수치는 변동될 수 있지만,
테더가 압도적인 1위인 건 확실합니다.


요약정리

항목 테더(USDT) USDC DAI
발행 주체 테더사 서클, 코인베이스 없음 (스마트 계약)
신뢰도 보통 높음 중간
탈중앙성 낮음 낮음 매우 높음
사용처 매우 많음 미국 중심 디파이 중심
 

마무리하며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에요.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따라
신뢰도도, 리스크도, 사용 목적도 모두 달라져요.

다음 편에서는
“그럼 이걸로 어떻게 투자하고 수익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볼게요

 


지난 글 요약 – [1편] 스테이블코인 뜻, 왜 생겼고 뭘 위해 쓰일까?

스테이블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된 디지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지 않고,
달러(또는 원화)와 1:1로 연동된 디지털 자산이에요.

주요 사용처는

  • 송금,
  • 디지털 결제,
  • 코인 거래소 기준자산,
  • 디파이(DeFi) 이자 수익 등입니다.

최근엔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국내에서 논의 중이에요.

👉 [1편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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